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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오늘(29일) 복지부 장관에 정은경 전 질병청장을 지명했습니다.
정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 시절 질병관리본부장과 초대 질병관리청장을 지낸 ‘방역 전문가’로, 코로나19 위기 당시 방역 최전선에서 활약한 인물입니다.
질병청 승격 이후인 2020년부터 2022년 5월까지 약 2년간 초대 청장을 맡아 코로나19 대응을 이끌었으며, 퇴임 후에는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교실 임상교수로 재직했습니다.
또 제21대 대선을 앞두고는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본부장을 맡은 바 있습니다.
광주 출신인 정 후보자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보건학 석사와 예방의학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1995년 국립보건원에 입사한 뒤 질병정책과장, 응급의료과장, 질병예방센터장 등 보건의료 분야 요직을 두루 거쳤습니다.
정 후보자가 취임하면 역대 여섯 번째이자, 정진엽 전 장관(2015∼2017년) 이후 8년 만에 의사 출신 복지부 장관이 됩니다.
1년 4개월 넘게 이어진 의정 갈등 해소가 정 후보자에게 주어진 첫 과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 후보자는 "새 정부의 첫 복지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촘촘한 사회안전망과 국민 중심 의료개혁으로 복지 강국을 실현하겠다”고 의지를 다졌습니다.
또한 "의정 갈등을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해결하고, 필수·공공의료를 강화해 국민 건강권을 보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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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빈(soup@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