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류 인플루엔자 방역
경남 김해시의 한 토종닭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돼 사육 토종닭 1천 마리를 살처분했다고 경상남도는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27일 닭이 계속 폐사한다는 농장 주인의 신고에 따라 조사에 나선 결과 하루 뒤 폐사한 토종닭에서 H5 항원 검출이 확인됐습니다.
경상남도는 H5 항원이 고병원성인지 확인하기 위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방역 지침에 근거해 어제 이 농장이 키우는 토종닭 전부를 살처분했고 어제 정오부터 오늘 정오까지 경남 18개 시군 가금 농가에 닭, 오리 등 이동 제한도 명령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조지현 기자 fortu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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