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마 이야기, 고마워요.” 송혜교는 그렇게 적었다.
배우 송혜교가 28일 문소리의 저서 『세 발로 하는 산책』을 받은 사실을 SNS로 공유하며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그는 “소리언니 고마워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책 사진을 게재해, 선배 문소리와의 돈독한 우정을 엿보게 했다.
배우 송혜교가 28일 문소리의 저서 『세 발로 하는 산책』을 받은 사실을 SNS로 공유하며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그는 “소리언니 고마워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책 사진을 게재해, 선배 문소리와의 돈독한 우정을 엿보게 했다.
송혜교가 28일 문소리의 저서 『세 발로 하는 산책』을 받은 사실을 SNS로 공유하며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사진=송혜교 sns |
『세 발로 하는 산책』은 문소리 가족이 15년 넘게 함께한 반려견 달마의 실화를 담은 책이다. 다리 하나를 잃고도 씩씩하게 살아가는 달마와 그를 지키는 가족, 그리고 친구견 보리의 이야기를 통해, 동물과 인간이 함께 성장해가는 과정을 잔잔하게 풀어냈다. 이 책은 감독 임순례, 배우 김태리의 추천으로도 화제가 됐다.
책의 인세는 동물권행동 카라와 ‘곰 보금자리 프로젝트’에 기부된다. 문소리는 “부끄럽지만, 당신과 나 사이에 이 이야기가 있다면 더 많은 생각을 나눌 수 있을 것 같다”며 집필 의도를 밝혔다. 송혜교의 조용한 응원은 그 진심에 힘을 더했다.
한편 송혜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천천히 강렬하게’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 이 작품은 1960~80년대 연예계를 배경으로, 당대 스타들의 삶과 사랑, 선택을 그린 감정 서사 중심의 시대극이다. 공유, 차승원, 이하늬, 김설현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며, 이번 작품을 통해 송혜교는 또 한 번 새로운 전성기를 예고하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