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지난 주말 이란 핵시설을 폭격한 가운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 27일 백악관 기자들과 만나 "김정은 위원장과 잘 지내고 있다"며 "북한과 갈등이 있다면 해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이 개입해 이스라엘과 이란의 갈등을 봉합한 만큼 북한과의 대화에도 시동을 걸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이달 초, 미국의 한 북한전문매체는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에게 친서의 초안을 써서 전달하려 했지만, 북한 외교관들이 받길 거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백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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