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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흥시협의회, '세대가 함께 울리는 통일 골든벨' 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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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흥시협의회, '세대가 함께 울리는 통일 골든벨' 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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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팍스경제TV] 시흥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흥시협의회가 28일 '2025년 세대가 함께 울리는 통일 골든벨'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시흥시체육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가족, 친구, 직장동료 등 다양한 세대의 시민들이 2~3인으로 구성된 60개의 팀을 이루어 참가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참가자들은 △대한민국의 역사 △남북관계 △통일 △시흥 등을 주제로 한 퀴즈에 도전하며 그동안 쌓아온 지식을 겨루고 세대 간 협력과 소통의 가치를 체험했습니다.

시흥시는 ‘2025년 세대가 함께 울리는 통일 골든벨’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사진=송지은기자]

시흥시는 ‘2025년 세대가 함께 울리는 통일 골든벨’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사진=송지은기자]


시흥시는 '2025년 세대가 함께 울리는 통일 골든벨'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사진=송지은기자]대회에서는 총 5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대상팀에게는 '통일 골든벨 우승'의 타이틀이 수여됐습니다. 아울러 다양한 경품 추첨 이벤트가 함께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이런 행사가 앞으로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 "이런 행사를 통해 통일에 대해 더 많이 공부하게 됐다", "통일 문제에도 더욱 관심이 생겼다"등의 반응을 보이며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참가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통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갖는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시흥시는 ‘2025년 세대가 함께 울리는 통일 골든벨’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사진=송지은기자]

시흥시는 ‘2025년 세대가 함께 울리는 통일 골든벨’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사진=송지은기자]


시흥시는 '2025년 세대가 함께 울리는 통일 골든벨'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사진=송지은기자]또 이번 행사에 2번째 참석한 북한이탈주민 이병림씨는 "한국에 와서 개방적인 문화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자유를 얻게 돼 기쁘다"며 "북한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교류하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대상을 수상한 아들 간하늘씨는 "대상을 수상해 참여한 보람이 있다"며 "모르는 문제도 아버지가 도와줘서 문제를 잘 풀 수 있었다"고 수상소감을 밝혔습니다.

아버지 간우연씨는 "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일을 찾다가 통일 골든벨에 참여하게 됐다"며 "시흥시에서 청소년 역사 탐방 독일 프로그램에 참여해 마지막 문제를 맞출 수 있었다"며 시흥시에 감사함을 표했습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흥시협의회 이남형 회장/[사진=송지은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흥시협의회 이남형 회장/[사진=송지은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흥시협의회 이남형 회장/[사진=송지은기자]이남형 민주평통 시흥시협의회장은 "통일 골든벨은 시민들이 통일에 대한 인식을 다 같이 공감하는 폭넓은 홍보의 장"이라며 "4회 연속 개최한 이번 대회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임병택 시흥시장은 팍스경제TV에 "통일골든벨을 통해 시민들이 평화와 통일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통일공감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대북 확성기 중단과 관련해 "시흥시는 새로운 정부에서 남북 간의 갈등과 군사 긴장을 완화하기 위한 좋은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평화가 곧 경제이고 미래로 나아가야할 길이며 시흥시도 함께 고민해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행사는 통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행사로 민주평통 시흥시협의회는 향후에도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다양한 통일 참여 프로그램을 이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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