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스포츠서울 언론사 이미지

“할아버지 평안히 계시지요” 오정연, 청와대 행사에서 ‘가슴 뭉클한 순간’

스포츠서울
원문보기

“할아버지 평안히 계시지요” 오정연, 청와대 행사에서 ‘가슴 뭉클한 순간’

속보
"尹, 美개입 차단하려 선거직후 혼란 틈타 계엄 12월3일로 결정"
사진|오정연SNS

사진|오정연SNS



사진|오정연SNS

사진|오정연SNS



사진|오정연SNS

사진|오정연SNS



사진|오정연SNS

사진|오정연SNS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이 청와대에서 진행된 ‘호국보훈의 달, 대통령의 초대’ 행사에서 사회를 맡아 깊은 울림을 전했다. 그는 이날 행사에서 6.25 참전 유공자였던 친할아버지 故 오준환 소령을 언급하며 “가슴 뭉클한 순간이었다”고 전했다.

오정연은 27일 자신의 SNS에 “<호국보훈의 달, 대통령의 초대> 행사의 사회를 맡았습니다. 새 정부 들어 청와대에서 열린 첫 행사였는데요. 나라를 지킨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분들의 고귀한 헌신을 깊이 새기고 보답드리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영광이었습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그는 “본식은 촬영하지 못했지만, 리허설 때 영상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영상에서처럼 대통령 내외분과 보훈가족 분들 앞에서 6.25 참전 유공자이신 친할아버지 故 오준환 소령님의 이야기를 할 수 있다니, 잠시 할아버지가 떠올라 가슴 뭉클한 순간이었습니다. 할아버지! 평안히 잘 계시지요...?”라고 덧붙였다.

오정연이 함께 공개한 사진 속 그는 깔끔한 화이트 투피스를 입고 행사장을 차분하게 이끄는 모습이었다. 또 행사장 테이블 위에는 “대한민국을 지켜낸 영웅을 기억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냅킨이 놓여 있어 현장의 의미를 더했다.

kenny@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