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2 통산 230경기 30골 10도움
박동진 "경기장에서 강점 보여주겠다"
박동진 "경기장에서 강점 보여주겠다"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K리그2 김포FC가 박동진을 영입하며 공격력을 강화했다.
김포는 28일 K리그1 제주SK에서 뛰던 공격수 박동진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2016년 광주FC에서 수비수로 프로 데뷔한 박동진은 첫해부터 24경기를 뛰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때 활약을 바탕으로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에 나선 대표팀에 발탁됐다. 이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본선 티켓을 따내는 데 힘을 보탰고 최종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사진=김포FC |
김포는 28일 K리그1 제주SK에서 뛰던 공격수 박동진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2016년 광주FC에서 수비수로 프로 데뷔한 박동진은 첫해부터 24경기를 뛰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때 활약을 바탕으로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에 나선 대표팀에 발탁됐다. 이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본선 티켓을 따내는 데 힘을 보탰고 최종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박동진은 2018년 FC서울로 이적했고 2019시즌을 앞두고는 공격수로 포지션을 변경했다. 같은 해 리그 32경기 6골 3도움으로 포지션 변경에 성공했고 이후 상주 상무(김천 상무), 부산 아이파크, 경남FC를 거쳐 2025시즌을 앞두고 제주 유니폼을 입었다. 제주에서는 리그 10경기에 출전했다.
박동진은 K리그2에서 50경기 15골 3도움을 기록했고 K리그1·2 통산으로는 230경기 30골 10도움을 쌓았다.
김포는 박동진에 대해 “182cm, 78kg의 준수한 신체 조건을 바탕으로 타점 높은 제공권과 빠른 속도에 강점을 지녔다”며 “그라운드에서 투쟁심 있는 모습으로 팀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선수”라고 설명했다.
박동진은 “김포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돼 기대된다”며 “경기장에서 강점을 보여주며 팀을 승리로 이끄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