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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세도 푹 빠졌다!’…정국 ‘시차’ 역주행의 교과서, 5년째 글로벌 롱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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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세도 푹 빠졌다!’…정국 ‘시차’ 역주행의 교과서, 5년째 글로벌 롱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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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정국 ‘시차’, 2억 8000만 스트리밍…R&B 감성 통했다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전역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 6. 11.연천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전역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 6. 11.연천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솔로곡 ‘시차(My Time)’가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2억 80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롱런 글로벌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시차’는 2020년 발매된 BTS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 수록곡으로, 정국이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드러낸 트랙이다.

발매된 지 5년이 지난 지금도 스포티파이에서는 꾸준히 스트리밍 상승세를 이어가며 ‘명곡은 시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다’는 사실을 증명 중이다.

사진|정국팬클럽

사진|정국팬클럽



특히 이 곡은 스타벅스 공식 플레이리스트 ‘Starbucks Coffeehouse Pop’에 포함되며 글로벌 대중성을 재확인했고,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에서는 84위를 기록, 당시 BTS 앨범 수록 솔로곡 중 최고 순위로 이름을 올렸다.

이뿐만이 아니다. ‘시차’는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위에도 오르며 BTS 솔로곡 최초로 해당 차트를 정복했고, 무려 85주 동안 차트인하며 초장기 인기를 이어갔다.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는 106개국 1위를 기록했고, 미국 내에서는 발매 57일 만에 10만 유닛 판매를 돌파하는 ‘K팝 아이돌 솔로곡 최단기’ 기록도 세웠다. 이어 누적 50만 유닛을 넘기며 미국 레코드산업협회(RIAA)로부터 골드 인증 요건을 충족했다.


세계적인 팝 디바 비욘세(Beyoncé)가 ‘시차’를 좋아한다고 밝힌 사실도 화제를 더했다. 한 글로벌 관계자는 “비욘세가 정국의 보컬과 감성에 깊이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정국은 꾸준히 작사·작곡 및 프로듀싱 작업에 참여해왔으며, 최근에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한음저협) 정회원으로 승격되며 싱어송라이터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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