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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가자 휴전 가까워져…다음 주 중 휴전 이뤄질 것"

머니투데이 이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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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가자 휴전 가까워져…다음 주 중 휴전 이뤄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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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로이터=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로이터=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의 가자지구 휴전이 1주일 안에 체결될 수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온라인 중계된 오벌오피스 문답에서 가자 휴전에 관한 질문을 받고 "가까워졌다고 생각한다"며 "나는 (휴전 업무) 관련 인사들과 이야기를 나눴다"고 답했다.

이어 "가자지구에서는 끔찍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며 "우리는 다음 주 중 휴전이 이뤄질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그 지역(가자)에 많은 돈과 식량을 보내고 있다"며 "그래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원칙적으로 관여하지 않아야 하지만 사람이 죽어가고 있기 때문에 관여하는 것"이라며 "일부 약탈이 벌어지기도 하지만 우리는 지금 꽤 괜찮은 시스템을 보유했다"고 말했다.

또 "누구도 (가자지구를) 돕지 않지만 우리는 돕고 있다"며 "우리가 가자지구 문제를 해결하려 노력한 건 대단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영민 기자 letsw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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