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쿤스트 "모기가 된 줄 알았다"...김대호와 무슨 일이?(나혼산)

(MHN 장지원 인턴기자) '나 혼자 산다'에서 코드쿤스트와 김대호가 팽팽한 신경전을 벌여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코드명 : 대자연' 김대호, 옥자연, 코드쿤스트의 자연 탐방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김대호와 옥자연이 주방 안에서 저녁 요리를 준비하는 동안 코드쿤스트는 바깥에서 홀로 숯불 피우기에 집중했다. 간신히 불을 붙인 코드쿤스트는 주방으로 향해 다음 임무를 물어보는데, 그가 주방에 들어가기도 전에 김대호는 바깥일을 요청했다.

손이 빠른 코드쿤스트는 고기 굽기와 테이블 세팅 등 일사천리로 일을 마치고 또다시 김대호를 찾아 주방 진입을 시도했다. 이때 김대호가 나와 "벌써 다 했어?"라며 주방 입구를 철통 방어(?)하는가 하면 주방에서 눈을 떼지 못하자, 코드쿤스트는 웃음을 빵 터트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 방충망이 설치된 작은 창문에 딱 붙어 주방 안을 엿보는 코드쿤스트의 모습이 포착돼 폭소를 자아냈다.

코드쿤스트는 "여름철 모기가 이런 심정인가"라며 당시의 속마음을 토로하는가 하면 "인간이라면 눈치를 챙기자"라고 김대호를 위한 배려를 보였다.

그런가 하면 '코드명 : 대자연'이 완성한 저녁 만찬을 즐기는 대자연 탐방 크루의 모습도 담겼다. 자연탐방 후기를 나누고, 같은 취미를 갖고 있는 선배 부부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쏟아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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