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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주가 올라가면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대관령 알펜시아 컨트리클럽. |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고원지대인 대관령에 위치한 KH그룹 알펜시아 리조트는 천혜의 자연조건을 그대로 살린 27홀 회원제 코스인 알펜시아 컨트리클럽과 18홀 대중제 코스인 알펜시아 700 골프클럽으로 구성되어 있다.
알펜시아 리조트의 골프장들은 수은주가 올라가면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은 물론 지방에서 온 원정 골퍼들로 인해 풀 부킹으로 평일에도 빈 자리가 없다. 쾌적한 환경에서 골프를 만끽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해발 700~800m의 고지대에 위치해 서울 보다 평균 10도 가량 기온이 낮은데다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공기로 인해 라운드 내내 자연이 주는 자유를 만낄할 수 있다.
알펜시아 리조트는 또한 세계적인 호텔 체인인 인터콘티텐탈 호텔그룹(IHG)의 5성 호텔인 인터컨티넨탈과 홀리데이인 리조트, 유럽형 콘도미니엄인 홀리데이인&스위트 등 총 871개 객실을 보유하고 있어 주말이나 휴가를 이용한 체류형 골프도 가능하다.
알펜시아 컨트리클럽은 로버트 트렌트 존스 주니어가 설계해 자연을 그대로 보존시킨 게 가장 큰 특징이다. 분지 지형에 자리 잡은 평지형 코스로 산악 지역의 골프장에 비해 페어웨이 폭이 넉넉한 편이다. 휴양지 코스 답게 아주 까다로운 홀은 없으며 아기자기한 코스 공략의 재미를 주는 골프장이다. 양잔디가 조성되어 있어 사철 푸른데다 전 홀 야간 라운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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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라운드가 가능한 알펜시아 700 골프클럽. |
알펜시아 700 골프클럽은 레플리카 골프 코스(Replica Golf Course)로 전 세계 명문 골프장의 유명 홀들을 재현했는데 특히 여성 골퍼들로부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라운드를 즐기면서 골프 발상지인 세인트앤드류스 올드코스의 12번 홀은 물론 마스터스가 열리는 오거스타 내셔널의 ‘아멘 코너’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 열리는 TPC 소그래스의 아일랜드 그린으로 유명한 17번 홀, 페블비치 골프링크스의 11번 홀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다.
알펜시아 리조트 내에 조성된 컨벤션 센터는 254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의 대연회장은 물론 극장식 오디토리움 등 14개 회의실과 연회장을 갖춰 대규모 국제행사 뿐 아니라 문화, 예술 행사도 개최가능하다.
이와 함께 2500명을 동시수용할 수 있는 사계절 워터파크인 오션700과 스키장, 대관령 코스터, 루지 오프로드 버기카, 바이크 파크 등 다양한 놀이 시설도 갖추고 있어 가족과 함께 리조트 안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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