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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서 친구들과 물놀이하던 대학생 심정지 이송…끝내 숨져(종합)

연합뉴스 나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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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서 친구들과 물놀이하던 대학생 심정지 이송…끝내 숨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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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가 난 다리[전북자치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고가 난 다리
[전북자치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장수=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전북 장수에서 물놀이하던 대학생이 숨지는 사고가 나 경찰이 조사 중이다.

28일 장수경찰서와 전북자치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30분께 장수군 천천면의 한 하천에서 대학생인 A(10대)씨가 물에 빠졌다.

A씨 친구들은 "물놀이하고 있었는데 친구 한 명이 보이지 않는다"고 119에 신고했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수중 수색을 해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사고가 난 지점은 금강과 장계천이 만나는 지점(두물머리)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친구 4명과 물놀이를 하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war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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