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구현 기자]
테니스 시즌 3번째 메이저대회 윔블던 챔피언십이 오는 30일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개막한다.
4대 메이저대회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윔블던은 1877년 출범했다. 또 다른 메이저대회 US오픈은 1881년, 프랑스오픈은 1891년, 호주오픈은 1905년 출범했다.
올해 윔블던에서는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우승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됐다.
조코비치 (사진=윔블던 SNS) |
테니스 시즌 3번째 메이저대회 윔블던 챔피언십이 오는 30일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개막한다.
4대 메이저대회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윔블던은 1877년 출범했다. 또 다른 메이저대회 US오픈은 1881년, 프랑스오픈은 1891년, 호주오픈은 1905년 출범했다.
올해 윔블던에서는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우승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조코비치는 이번 윔블던에서 대기록 작성에 도전한다는 목표다. 그는 2018, 2019, 2021, 2022년 윔블던 정상에 올랐다. 조코비치가 올해 윔블던 우승을 차지하게 되면 메이저대회 역대 최다인 25회 우승, 윔블던 역대 최다우승(8회) 공동 1위를 기록하게 된다. 현재 윔블던 최다 우승은 로저 페더러(스위스·8회)다.
알카라스는 2003년과 지난해에 이어 윔블던 3연패를 노린다. 그는 최근 성적에서 3강으로 꼽히는 선수 중 가장 돋보인다.
알카라스는 지난 23일 런던에서 열린 HSBC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승리, BNL 이탈리아 인터내셔널과 프랑스오픈에 이어 3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또 최근 5개 대회 연속 결승 진출에 개인 최다인 18연승을 거뒀다.
한편 2025 윔블던 대회 총상금은 5350만파운드(약 997억원), 남녀 단식 우승 상금은 한화 56억원에 이르는 300만파운드다.
올해 윔블던 대회는 7월 13일까지 2주간 진행, tvN 스포츠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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