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에 놀라지 마세요"…20전비, 30일부터 7월3일까지 훈련

전투력·작전준비태세 종합 검증·향상 위한 정례 훈련
오전 8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10분까지 전투기 출격

[서산=뉴시스] 지난 2023년 3월 20전비 비행장에서 KF-16 전투기가 훈련을 위해 출격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공군20전투비행단 제공) 2025.06.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산=뉴시스]김덕진 기자 =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은 27일 올해 2차 전투태세훈련(ORE)을 3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나흘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전비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비행단 전투력과 작전준비태세를 종합적으로 검증·향상하기 위해 추진하는 정례 훈련 중 하나다.

20전비는 이 기간 지휘소 연습, 전투기 긴급출격, 야간 기지방호 종합훈련 등 공중과 지상에서 필수적인 세부 훈련을 펼친다.

특히 20전비는 훈련 기간 오전 8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10분까지 KF-16전투기 전시 출격 훈련을 시행해 항공작전 수행능력을 점검한다.

20전비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확고한 군사대비태세 유지와 작전요원의 실전능력 향상을 위한 필수 훈련으로 지역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비행단으로 대한민국 영공수호를 위해 묵묵히 주어진 임무 완수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전비는 올해 후반기 2주간 공군작전사령부가 주관하는 전투지휘검열(ORI) 검사를 통해 훈련 기간 배양해 온 비행단 전시 임무수행능력을 입증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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