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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 걸스데이 완전체 / 사진=유튜브 채널 혜리 캡처 |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걸스데이 멤버들이 15년 주년을 맞아 혜리와 뭉쳤다.
27일 유튜브 채널 '혜리'에는 '데뷔 15년 만에 첫 팬미팅! 혜또또또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혜리는 데뷔 15년 만에 개최한 첫 팬미팅 비하인드를 풀며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영상 말미에는 걸스데이 멤버들의 출연이 예고됐다. 혜리는 "이 분들 왜 안 나오냐고 문의를 정말 많이 주셨다"고 말했다.
곧이어 소진, 유라, 민아가 등장했다. 유라는 "걸스데이 때 너무 많이 그립다"고 얘기했다.
민아가 "더 하고 싶었다. 우리 무대를"이라고 하자 소진은 "'마마' 무대가 제일 기억에 난다. 가끔 다시 찾아보기도 한다"고 그리워했다.
이에 유라는 "사람들이 언급을 가장 많이 하는 게 자본주의 하체. 그걸 너무 많이 얘기한다"고 욱해 웃음을 안겼다. 혜리는 "속초가 기억난다"고 덧붙였다.
추억 토크 중 혜리는 "4명이 함께 있는 것을 기다려준 팬들이 많다. 팬들에게 한 마디씩 하자"고 말한 뒤 울컥했다. 곧이어 민아, 유라, 소진도 눈시울을 붉혀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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