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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프랩 제공 |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아일릿(ILLIT)이 미니 3집 타이틀곡 '빌려온 고양이 (Do the Dance)'를 새롭게 재해석한 리믹스 앨범을 27일 오후 1시 발매했다.
이번 리믹스 앨범은 총 7트랙으로 구성됐으며, 원곡에 더해 리믹스 버전 4종, 슬로우드 리버브(Slowed + Reverb), 인스트루멘털 버전까지 수록돼 아일릿 특유의 매력을 다양한 분위기로 풀어냈다.
특히 일본의 인기 DJ 겸 프로듀서 스네일스 하우스가 참여한 'Snail's House Remix'는 플럭앤비와 칩튠 사운드를 결합해 아일릿의 밝고 몽환적인 색을 강조했다. 'Sunlight Remix'는 여름에 어울리는 반짝이는 신스와 중독적인 고양이 울음소리가 돋보이며, 피그 테이프(Fig Tape)의 리믹스는 원곡보다 한층 더 뜨겁고 리드미컬한 감성으로 재탄생했다. 프렌치 하우스 특유의 그루브를 극대화한 'Breakbot & Irfane Remix'도 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빌려온 고양이'는 프렌치 하우스를 기반으로 한 곡으로, 첫 데이트의 설렘을 담은 독특한 콘셉트와 '꿍실냐옹', '둠칫냐옹' 등 고양이를 연상시키는 가사가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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