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영등포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 분양 돌입

[차미경 기자]

대우건설과 두산건설 컨소시엄이 27일 서울 영등포 1-13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사진은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 투시도 / 사진제공=대우건설

(문화뉴스 차미경 기자) 대우건설과 두산건설 컨소시엄은 27일 서울 영등포 1-13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는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5가 일원에 들어서는 지하 4층~지상 33층, 총 5개 동 659세대 규모의 단지로, 이 중 전용 59~84㎡ 175세대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17세대 76㎡ 41세대 84㎡A 13세대 84㎡C 87세대 84㎡D 17세대로 구성된다.

청약은 오는 다음달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순으로 접수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5일이며, 정당 계약은 다음달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청약 자격은 수도권 거주자(서울 우선공급) 중 청약통장 가입 12개월 이상, 예치금 요건 충족 시 1순위 신청이 가능하다. 일반공급 물량 중 60%가 추첨제로 배정돼 가점이 낮은 청년층이나 신혼부부 등도 당첨 기회를 기대해볼 수 있다.

단지는 영등포 뉴타운 도시환경정비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되며, 약 4천 세대 규모의 신흥 주거지 형성을 이끌 입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1호선 및 KTX 정차역인 영등포역도 인접해 여의도, 광화문 등 중심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여기에 신안산선, GTX-B노선 등 미래 교통 호재와 더불어 경인고속도로, 올림픽대로, 서부간선도로 등 도로망도 갖춰져 있다.

교육 여건 역시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 영중초가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양화중, 영원중, 장훈고, 영등포여고 등 다수의 중·고교도 가까운 거리에 있다.

설계 면에서도 강점이 두드러진다.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권과 조망권을 확보했으며, 세대 내부는 맞통풍 구조, ㄱ자형 주방, 현관 팬트리, 드레스룸 등 특화 설계를 적용해 공간 효율을 극대화했다.

커뮤니티 시설도 다양하게 구성된다.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GX룸 등 운동 시설과 함께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독서실 등 교육·육아 중심의 특화 공간도 마련된다.

지상에는 차가 없는 단지로 조성돼 보행자 안전을 확보했으며, 대지면적의 25%에 해당하는 약 4,300㎡ 규모의 조경·휴게 공간과 옥상정원이 조성된다.

또한 대우건설은 '5 Zones Security System'과 미세먼지 집중 관리 시스템 '5 Zone Clean Air System'을 단지 전체에 적용해 입주민의 안전과 건강을 동시에 고려했다.

여기에 현관 스마트도어 카메라, 지문인식 디지털도어락, 무인택배 시스템, 스마트 일괄제어 스위치, 스마트폰 연동 원패스 시스템 등 다양한 스마트 기술도 도입해 생활 편의성을 높였다.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 조감도 / 사진제공=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서울 아파트 공급이 수요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에서, 영등포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브랜드 대단지로 경쟁력이 높다"며 "설계, 입지, 가격, 브랜드 측면에서 완성도 높은 상품인 만큼 좋은 분양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 337 써밋갤러리에 마련돼 있으며, 방문을 통해 상담 및 분양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대우건설은 '써밋 프라니티(SUMMIT PRINITY)'로 개포우성7차 수주전에 본격 참여하며, 개포 하이엔드 주거의 새로운 롤모델 완성을 위해 월드클래스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인다.

문화뉴스 / 차미경 기자 new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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