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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도 끝나가는데…테슬라 보급형 전기차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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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도 끝나가는데…테슬라 보급형 전기차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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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테슬라 모델2 콘셉트 이미지 [사진: 일렉트렉]

테슬라 모델2 콘셉트 이미지 [사진: 일렉트렉]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는 3만달러대 저가형 전기차를 6월 중 출시할 계획이었지만, 이달이 거의 끝나가는 시점에서도 구체적인 모델은 공개되지 않았다. 모델2, 모델Q, 모델A 등 다양한 이름이 거론되며, 내부적으로는 프로젝트 코드명 E41로 불리고 있다. 하지만 가격이 보조금을 포함한 것인지 여부도 불확실하다.

26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는 테슬라가 AI와 로보택시 개발을 위해 저가형 EV 출시를 서두르고 있지만, 일정이 지연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만약 이달 내로 발표가 없다면, 연말 또는 내년 초로 출시가 밀릴 가능성이 높다. 기존 모델Y와 모델3를 단순 축소한 형태일 가능성이 크며, 테슬라는 이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보인다.

테슬라가 과거처럼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이 아니라는 지적도 나오지만, 여전히 전기차 시장에서 강력한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 AI와 로보틱스에 집중하는 한편, 저가형 EV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려는 전략을 택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닛산, GM, 포드 등 경쟁사들도 저가형 EV를 준비 중이어서, 테슬라가 시장에서 우위를 유지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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