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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AI 기반 노상주차장 주차관리시스템' 전국 첫 도입

연합뉴스 노승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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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AI 기반 노상주차장 주차관리시스템' 전국 첫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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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전국 최초로 오는 9월 관내 노상주차장에 '스마트 노상주차장 주차관리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

파주시가 설치한 AI 기반 스마트 주차관리시스템 [파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파주시가 설치한 AI 기반 스마트 주차관리시스템
[파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스마트 노상주차장 주차관리시스템은 인공지능(AI)과 영상 분석 기술을 접목한 주차관리시스템으로, 차량의 입·출차 및 차량이 주차 여부 등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신속하고 정확한 주차 요금 부과가 가능하다.

특히 기존 주차장의 경우 주차 면수당 감지기(센서)를 바닥에 설치하거나 주차구역 잠금장치를 설치하던 주차 관리 방법과 달리 이번에 구축한 '스마트 주차관리시스템'은 카메라 한 대당 7면에 달하는 주차 면수를 분석할 수 있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카메라는 주차장 기둥이나 주차장 인근 가로등에 쉽게 탈부착할 수 있으며, 자동으로 입 출차 내용을 관리해 주차 관리자 없이 운전자가 직접 주차 요금을 정산할 수 있다.

또 실시간으로 노상 주차 정보를 파주파킹앱에 공유해 시민들의 주차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시는 '스마트 노상주차장 주차관리시스템'의 본격적인 현장 적용에 앞서 오는 8월 말까지 운정호수공원 상가 앞 노상주차장(총 45면)에 이 시스템을 설치해 시험 운영에 들어갔다.


시 관계자는 "시범운영 기간 확인된 보완점을 개선해 올해 하반기 3곳 노상주차장에 적용하고, 내년에는 시내 62곳의 노상 주차장에 이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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