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을 대신해 나토(NATO) 정상 회의에 참석한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이 "한미 정상회담을 조속히 추진하자는데 공감대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26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난 위 실장은 '한미 정상회담이 언제 개최될지 궁금하다'는 질문에 "약간의 진전이 있다고 볼 수 있다"며 이처럼 말했습니다.
위 실장은 미국의 관세 부과 문제에 대해서도 "세부적인 논의는 하지 않았다"면서도 "한미동맹의 신뢰와 동맹의 연대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협상을 진행시켜야 한다는 의견의 접근을 봤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방비 증액 요구에 대해선 "나토 동맹국들이 국방비를 국내총생산(GDP)의 5%까지 늘리기로 한 게 하나의 흐름이고 유사한 주문이 우리한테도 있다"고 했습니다.
위 실장은 트럼프 대통령과도 대화했는데, 조선 분야 협력에 관심이 있다는 점도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위 실장은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이재명 대통령을 대신해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오늘(26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난 위 실장은 '한미 정상회담이 언제 개최될지 궁금하다'는 질문에 "약간의 진전이 있다고 볼 수 있다"며 이처럼 말했습니다.
위 실장은 미국의 관세 부과 문제에 대해서도 "세부적인 논의는 하지 않았다"면서도 "한미동맹의 신뢰와 동맹의 연대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협상을 진행시켜야 한다는 의견의 접근을 봤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방비 증액 요구에 대해선 "나토 동맹국들이 국방비를 국내총생산(GDP)의 5%까지 늘리기로 한 게 하나의 흐름이고 유사한 주문이 우리한테도 있다"고 했습니다.
위 실장은 트럼프 대통령과도 대화했는데, 조선 분야 협력에 관심이 있다는 점도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위 실장은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이재명 대통령을 대신해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영상편집 : 김지우]
함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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