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가 잠시 숨을 고르고 있습니다. 내일(27일)까지는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겠는데요. 다만, 주말에는 다시 전국에 장마구름이 몰려오겠습니다.
날씨는 갈수록 더워지겠습니다. 내일은 서울의 낮 기온이 27도, 대구는 32도까지 오르겠고요. 비 소식이 있는 주말에도 더위는 오히려 더 심해지겠습니다. 온열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충청 이남 곳곳으로는 볕도 강하게 내리쬐겠는데요. 일부 남부지방은 '위험' 단계까지 오를 수 있겠습니다.
내일 출근길에는 경기 북부에 비가 조금 지나겠고, 전남 해안 지역에는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춘천과 광주가 21도로 시작하겠고요. 낮 기온은 청주 30도, 전주 32도로 오늘보다 2, 3도 정도 높겠습니다.
다음 주 초반에도 수도권과 강원 영서는 장맛비가 내리겠고, 충청 이남 지역에는 소나기 소식이 있겠습니다.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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