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이 광주 군 공항 이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태스크포스를 구성했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오늘(26일) 오후 브리핑에서 "대통령실 차원의 TF를 구성하는 것은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에 대한 지자체 간 불신을 해소하고 빠른 집행력을 갖기 위함"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이재명 대통령이 어제(25일) 광주 타운홀미팅에서 TF 구성을 지시한 지 하루 만에 이뤄진 겁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오늘(26일) 오후 브리핑에서 "대통령실 차원의 TF를 구성하는 것은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에 대한 지자체 간 불신을 해소하고 빠른 집행력을 갖기 위함"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이재명 대통령이 어제(25일) 광주 타운홀미팅에서 TF 구성을 지시한 지 하루 만에 이뤄진 겁니다.
강 대변인은 "대통령실 TF는 앞으로 국방부와 국토부, 기재부, 광주시, 전남도, 무안군이 참여하는 6자 협의체의 구성과 주관기관을 결정할 예정"이라며 "필요할 경우 주민과 외부 전문가도 협의체에 포함될 수 있고 대통령실도 협의체에 참여하게 된다"고 부연했습니다.
대통령실 내 국토교통비서관실에서 TF 간사를 맡고 국방비서관실, 자치발전비서관실, 공공갈등조정비서관실 등이 참여합니다.
TF는 앞으로 군공항 이전 관련 비용을 추산하고 소음피해를 분석하는 등 군공항 이전 방안에 대한 기관별 역할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내용의 계획은 이날 오후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주재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 보고됐습니다.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2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현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6.23 hihong@yna.co.kr |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다현(ok@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