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이불 세트 500개·선풍기 412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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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가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광주 광산구 |
[더팩트ㅣ광주=김동언 기자] 광주 광산구는 26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여름 이불과 선풍기 등 냉방용품을 지원하는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광산구 21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지사협)가 함께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돌봄 이웃들의 안부를 살피고 냉방 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9월까지 진행한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여름 이불 세트 500개를, 광산구 21개 동 지사협·투게더광산나눔문화재단은 선풍기 412대를 지원했다.
또 광산구는 안부 살핌 '안녕하세요?' 사업을 위한 동 지사협 지원을 통해 월평균 2회 420세대를 대상으로 살핌 대상자와 살핌 위원 1대 2로 매칭해 폭염철 안부 살핌 및 냉방 꾸러미도 지원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올여름 유례없는 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온열질환 예방과 폭염 취약가구 발굴·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여름철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지역 사회와 함께 협력해 보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kde32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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