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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비 내다 파산하겠네” 학부모 李 정부에 바라는 교육정책 1위 ‘사교육비 절감’[세상&]

헤럴드경제 김용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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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비 내다 파산하겠네” 학부모 李 정부에 바라는 교육정책 1위 ‘사교육비 절감’[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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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에 가장 기대하는 교육정책 설문조사
학부모 10명 중 6명 ‘사교육비 부담 경감’ 필요
26일 윤선생이 학부모 737명을 대상으로 12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 ‘새 정부 교육 정책’ 설문조사 결과 이번 정부에 가장 기대하는 정책은 ‘자기주도학습센터 설치 등을 통한 사교육비 부담 경감(58.1%)’인 것으로 집계됐다. [챗GPT를 통해 제작]

26일 윤선생이 학부모 737명을 대상으로 12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 ‘새 정부 교육 정책’ 설문조사 결과 이번 정부에 가장 기대하는 정책은 ‘자기주도학습센터 설치 등을 통한 사교육비 부담 경감(58.1%)’인 것으로 집계됐다. [챗GPT를 통해 제작]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학부모들이 이재명 정부에 기대하는 교육정책은 ‘사교육비 경감’이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26일 윤선생이 학부모 737명을 대상으로 지난 12~18일 사이 진행한 ‘새 정부 교육 정책’ 설문조사 결과 이번 정부에 가장 기대하는 정책은 ‘자기주도학습센터 설치 등을 통한 사교육비 부담 경감(58.1%)’인 것으로 집계됐다.

그 외에는 ▷기초학력·초등돌봄 등 교육의 국가책임 강화(53.8%) ▷교육과정 혁신 등을 통한 인공지능 미래교육 강화(42.6%) ▷교사 대 아동 비율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수준으로 감축(32.7%) ▷지역 거점국립대 집중 육성 등을 통한 대학 서열 완화(32.7%)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미취학 아동 대상의 보육을 포함한 교육 전 분야에서 가장 관심이 가는 정책 키워드에 대한 물음에서도 ‘교육비 절감’(25.6%)을 선택한 학부모가 가장 많았다.

26일 윤선생이 학부모 737명을 대상으로 12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 ‘새 정부 교육 정책’ 설문조사 결과. [윤선생 제공]

26일 윤선생이 학부모 737명을 대상으로 12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 ‘새 정부 교육 정책’ 설문조사 결과. [윤선생 제공]



다음으로는 ▷교내 안전(19.9%) ▷육아 부담 완화(19.1%) ▷교육 결손 회복(14.5%) ▷대입 공정성 보장(12.8%) ▷미래형 인재 육성(8.1%) 등이다.

학부모들은 성공적인 교육 정책을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로는 ‘구체적인 실행 방안’(31.9%)을 꼽았다. 그 외에는 ‘연속성·일관성을 갖고 실행(24.7%)’, ‘교육 현장의 수요를 반영(21.8%)’가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