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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 울산 무거동에 '포레나' 브랜드 첫 선… 816세대 중대형 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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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 울산 무거동에 '포레나' 브랜드 첫 선… 816세대 중대형 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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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훈 기자]

(문화뉴스 이용훈 기자) 한화 건설부문이 울산 남구 무거동 한화케미칼 사택 부지에 중대형 중심의 브랜드 아파트 단지를 조성하며 지역 주거 환경 개선에 나선다.

'한화포레나 울산무거'는 울산 최초의 '포레나' 브랜드 단지로, 한화 건설부문의 대표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인 포레나를 통해 지역 내 브랜드 대단지 수요를 충족시키겠다는 계획이다.

한화 건설부문이 선보일 '한화포레나 울산무거'는 지하 3층에서 지상 25층, 8개 동, 총 816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84㎡부터 114㎡까지 전 세대 중대형 위주로 구성되며, 설계와 자재, 커뮤니티 시설 등에서 고급화 전략이 반영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한화케미칼 울산공장 사택 부지를 활용한 개발사업으로, 한화그룹 차원의 유휴자산 개발 전략과도 맞닿아 있다.

무거동 일대는 최근 신정·옥동 등 전통적 주거 중심지가 노후화되고 공급 여건이 어려워지며 새로운 대체 주거지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차량으로 10분 이내에 옥동 학원가 접근이 가능해 교육 수요가 높은 실수요자들에게 주목받는 지역이다. 이 같은 수요를 반영해 한화 건설부문은 우수한 입지와 함께 브랜드 프리미엄을 갖춘 '포레나'를 공급해 무거동 일대를 새로운 주거 타운으로 재편할 계획이다.

한화 건설부문 CI 이미지 / 사진=문화뉴스 DB

한화 건설부문 CI 이미지 / 사진=문화뉴스 DB


한화 건설부문 관계자는 "한화포레나 울산무거는 지역 내 유일한 중대형 중심의 브랜드 대단지로, 입지적 장점과 한화의 프리미엄 브랜드 경쟁력을 동시에 갖췄다"며 "울산 지역 주거 트렌드에 부합하는 고품격 단지로 지역민에게 차별화된 주거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화포레나 울산무거'가 들어서는 무거동 일대는 향후 무거삼호지구와 무거옥동지구 등 약 3천 세대 규모의 주거타운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한화 건설부문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울산 남구권의 새로운 주거 중심지 형성과 함께 지역 내 브랜드 주거의 기준을 새롭게 세워나갈 방침이다.

문화뉴스 / 이용훈 기자 lyh@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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