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스e, 'AI 시대 질문의 기술,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10부작 방송

[이미숙 기자]

클래스e, 강수진의 ‘AI 시대 질문의 기술,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10부작 방송/사진=EBS

(문화뉴스 이미숙 기자) EBS는 오는 30일부터 생성형 AI에게 질문 잘하는 노하우를 공개하는 <클래스e> '강수진의 AI 시대 질문의 기술,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10부작 강의를 방송한다.

프롬프트는 컴퓨터 시스템이나 AI 모델에게 특정 작업을 수행하도록 지시하는 텍스트나 명령어를 의미한다. 사용자가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AI에게 입력하는 질문이나 지시 문장이라고 할 수 있다.

대화형 AI에게 제대로 된 양질의 답변을 얻어내려면 양질의 질문을 해야 한다. 이렇게 질문하는 방법을 최적화하는 것을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이라고 부른다.

<클래스e>를 통해 프롬프트 엔지니어인 강수진 박사는 생성형 AI 시대에 꼭 필요한 질문의 기술과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의 실전 노하우를 깊이 있게 전달한다.

미국 하와이 주립대학교에서 한국언어학 박사 학위를 받은 강수진 박사는 대화 분석과 상호작용 언어학을 연구하는 언어학자다. 국내 최초로 프롬프트 엔지니어 공개채용을 통해 뤼튼테크놀로지스에 입사, 현업에서 AI와 인간의 상호작용을 연구해온 전문가로, 현재 <더 프롬프트 컴퍼니>의 CEO다.

이번 강의는 생성형 AI와의 대화법, 프롬프트의 원리와 작성법, AI의 한계 극복 전략 등 AI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주제들로 구성됐다.

우선 첫 번째 강의에서는 생성형 AI 시대에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이 왜 중요한지, 그리고 질문이 바뀌면 AI의 답변도 어떻게 달라지는지에 대해 살펴본다. 두 번재 강의에서는 인간의 대화 원리가 대규모 언어 모델(LLM)과의 대화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이론적으로 접근한다.

세 번째 강의에서는 인간의 상호작용 원리가 LLM(대규모 언어 모델 또는 거대 언어 모델)과의 대화에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다룬다. 네 번째 강의에서는 LLM이 문장을 생성하는 원리에 대해 심도 있게 설명한다. 다섯 번째 강의에서는 프롬프트를 구성하는 네 가지 기본 요소와 프롬프트의 대표적인 네 가지 유형에 대해 설명한다.

여섯 번째 강의에서는 생성형 AI로부터 더 좋은 답변을 얻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가장 기초적인 프롬프팅 기법 세 가지를 소개한다. 일곱 번째 강의에서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검색, 번역, 요약 등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프롬프팅 기법에 대해 다룬다. 여덟 번째 강의에서는 생성형 AI의 한계로 지적되는 '환각', '편향', '경향' 현상에 대해 살펴보고,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전략을 제시한다.

아홉 번째 강의에서는 추론 AI 모델의 개념과 특징을 설명하고, 이러한 모델을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프롬프트 기법을 다룬다. 마지막 열 번째 강의에서는 현재 인공지능 기술의 주요 트렌드 세 가지를 짚어보고, 인공지능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에 대해 깊이 있게 고찰한다.

이번 강의 시리즈는 생성형 AI를 처음 접하는 일반인부터, AI를 실무에 도입하려는 직장인, 그리고 미래의 프롬프트 엔지니어를 꿈꾸는 학생들까지, 인공지능과의 소통 역량을 키우고 싶은 모두에게 필수적인 지침서가 될 것이다.

한편 EBS는 미국 실리콘밸리 기업의 조직 운영 원리와 실천 방안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는 <클래스e> 신재은의 '성공하는 기업의 업무 프로세스' 8부작 강의를 지난 16일부터 방송했다.

문화뉴스 / 이미숙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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