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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어르신 무임 교통카드' 사용 지역, 대구경북 9개 지자체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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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어르신 무임 교통카드' 사용 지역, 대구경북 9개 지자체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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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대구·경산·영천에서 고령·구미·김천·성주·청도·칠곡 추가
대구지하철·대경선·시내버스 등 무료 이용


'어르신 통합무임 교통카드' 사용 지역 확대 안내 포스터. /대구시

'어르신 통합무임 교통카드' 사용 지역 확대 안내 포스터. /대구시


[더팩트┃대구=박병선 기자] 대구시는 7월 1일부터 '어르신 통합무임 교통카드' 사용 지역을 대구와 인근 경북 8개 지자체로 확대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대구에 거주하는 73세 이상 노인들은 기존에 대구, 경산, 영천 지역에서만 대구지하철·대경선·시내버스 등 대중교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지만 다음 달부터는 고령, 구미, 김천, 성주, 청도, 칠곡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어르신 통합무임 교통카드'는 대구·경산의 경우 현재 73세 이상이 발급 대상이고 매년 1년씩 낮춰져 2028년 70세 이상이면 발급받을 수 있다. 타 지자체의 경우 70세 이상 발급받을 수 있다.

대구시와 경북도 8개 기초지자체는 25일 대구경북 공동생활권 간 '어르신 통합무임 교통카드' 시스템 구축을 위해 상호 이용 및 정산 협약을 체결했다.

허준석 대구시 교통국장은 "'통합무임 교통카드' 사용 지역 확대로 교통복지를 향상시키고 자유로운 이동으로 지역 사회 전반에 활력이 돌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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