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제공 |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다음 달 신차 발매와 신규 아파트 분양 등에 힘입어 광고 집행이 소폭 늘어날 것으로 26일 전망했다.
코바코는 2025년 7월 광고 경기를 전망하는 광고경기전망지수를 101.6으로 발표했다.
지난 달과 비교해 광고비 집행이 소폭 상승할 것으로 나타났으며, 매체별로는 라디오(99.8), 종합편성 TV(99.7)를 제외한 대부분의 매체에서 광고비가 늘어날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신차 발매 및 신규 아파트 분양 등을 반영해 '수송기기(109.1)', '건설·건재 및 부동산(106.3)' 업종에서 광고비 집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정밀기기 및 사무기기(90.0)', '화장품 및 보건용품(96.4)' 업종에서는 자체 예산 감소 등으로 인해 광고 집행액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통계청 국가승인통계인 광고경기전망지수는 매월 국내 560여개 광고주에게 다음달 광고지출 증감여부를 물어 응답값을 지수화한 자료이며, 해당 업종 광고주 중 광고지출이 늘어날 것이라 응답한 사업체가 많을수록 100을 넘고, 반대면 100 미만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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