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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배우, 매춘부 아냐" 주학년 성매매 의혹에 전설적 日 AV여배우 '발끈'

스포티비뉴스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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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배우, 매춘부 아냐" 주학년 성매매 의혹에 전설적 日 AV여배우 '발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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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큰 인기를 누렸던 일본 AV 배우 출신 아오이 소라(42)가 최근 논란이 된 더보이즈 주학년(26)의 성매매 의혹을 의식한 듯한 발언을 남겨 화제다.

아오이 소라는 2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성관계를 표현하고 있지만 AV 배우는 매춘부가 아니다"라는 언급을 한국어와 일본어로 남겼다.

아오이 소라는 이어 일본어로 "남편이 보고있어서 눈에 들어온 뉴스였는데 AV여배우의 지위라…"라며 "뭐 잘못한 건 그런 의혹이 생길 만한 사진이 유출될 행동을 했다는 거겠지. 하필이면 AV 여배우라니 팬 입장에서는 그게 더 충격인 것이고"라고 썼다.

업계에 한 획을 그었다는 평가를 받을 만큼 큰 인기를 모은 AV 배우였던 아오이 소라의 소신발언이지만, 일부러 한국어로 글 남긴 점 등으로 미뤄 최근 주학년과 일본 전 AV배우 아스카 키라라(37)의 성매매 의혹을 의식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일고 있다.


주학년은 지난 5월말 아스카 키라라와 일본에서 사적으로 만난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난 19일 팀에서 퇴출되고 소속사에서 계약해지를 당하는 소동이 일었다.

이후 주학년이 아스카 키라라와 성매매를 했다는 보도가 나와 고발장이 접수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주학년과 아스카 키라라 모두 성매매 주장은 허위라고 반발하는 한편 또 성매매 의혹을 보도한 매체에 대해 고소장을 접수하기도 했다.

주학년은 "아스카 키라라와 술자리에 동석한 건 사실이지만 성매매 등 불법적인 행위는 하지 않았다"고 거듭해 주장했다. 아스카 키라라 또한 "성행위를 대가로 돈을 받은 적은 내 인생에서 한 번도 없다"고 입장을 냈다.

한편 주학년은 소속사 원헌드레드가 일방적으로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20억원 규모 배상금을 요구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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