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청 5급 이하 직원 모임 '정부혁신어벤져스' 합동 워크숍 '산수(手)유' 개최
산림청과 국가유산청의 정부혁신어벤져스 합동 워크숍 ‘산수(手)유'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산림청 |
산림청은 27일까지 경북 안동시와 영주시에서 산림청-국가유산청 정부혁신 어벤져스 합동 워크숍 '산수(手)유'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정부혁신 어벤져스'는 2019년부터 조직문화 개선과 정부혁신을 위해 부처별로 운영하는 5급 이하 공무원 모임이다. 산림청 정부혁신 어벤져스 '쾌지나청청'은 소속기관을 포함해 총 12개 모임, 262명의 산림청 직원이 활동하고 있다. 신규직원을 위한 업무매뉴얼 제작 및 소통활동 등 각 기관 특성에 맞는 다양한 혁신 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워크숍은 양 기관의 정부혁신 담당자, 어벤져스 단원 등 총 26명이 참여했다.
첫날인 26일 지난 3월 대형산불이 발생한 안동시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과 병산서원을 방문해 대형산불 대비 필요성과 산불 피해지역의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27일에는 영주시에 위치한 국립산림치유원을 찾아 심신이완, 피로회복 등을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한편 양 기관의 조직문화 개선, 적극행정 등 업무 효율성 제고 사례, 저연차 공무원 공직이탈 현상 개선방안 등을 공유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종수 산림청 기획조정관은 "국가유산청과의 교류를 통해 다양한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었다" 며 "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혁신성과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전=허재구 기자 hery124@hanmail.net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