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8기동사단, '북한 전차부대 남하 저지' 축석령전투 추모행사

연합뉴스 임병식
원문보기

8기동사단, '북한 전차부대 남하 저지' 축석령전투 추모행사

서울맑음 / -3.9 °
(의정부=연합뉴스) 임병식 기자 = 육군 8기동사단은 26일 경기 의정부시 자일동 의정부지구 전투기념비에서 축석령 전투 제75주년 추모행사를 열었다.

축석령 전투 제75주년 추모행사    (의정부=연합뉴스) 26일 경기도 의정부시 자일동 의정부지구전투기념비에서 열린 축석령 전투 제75주년 추모행사에서 고(故) 김풍익 중령 유가족이 분향하고 있다. 2025.6.26 [육군 8기동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andphotodo@yna.co.kr (끝)

축석령 전투 제75주년 추모행사
(의정부=연합뉴스) 26일 경기도 의정부시 자일동 의정부지구전투기념비에서 열린 축석령 전투 제75주년 추모행사에서 고(故) 김풍익 중령 유가족이 분향하고 있다. 2025.6.26 [육군 8기동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andphotodo@yna.co.kr (끝)



축석령 전투는 1950년 6월 26일 의정부 축석고개에서 국군 제2포병대대(8기동사단 50포병대대 전신)와 북한군 3사단 전차여단이 벌인 전투다.

당시 제2포병대대 김풍익 중령과 장세풍 중령 등 부대원 11명은 105㎜ 야포로 북한 T-34 전차 행렬의 선두를 직접 조준 사격으로 명중시켜 남하를 저지시켰다.

위협을 느낀 북한군은 우회 진로를 찾기 위해 축석령 북쪽으로 물러났으나, 이 과정에서 나머지 T-34 전차 사격으로 부대원 11명은 모두 전사했다.

이 전투는 국군이 한강 이남 방어선을 만드는 시간을 확보하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또한 전술적으로는 대전차포가 아닌 야포를 직접 조준해 전차를 파괴한 전쟁사에서 보기 드문 사례다.


이날 추모식은 전사자 유가족과 사단 장병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헌화 및 분향, 조총 사격 등으로 진행됐다.

이수득 8사단장은 추념사를 통해 "선배 전우의 위국헌신 군인 정신을 이어받아 육군 최정예 기동사단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축석령 전투 추모식은 매년 8기동사단 주관으로 열리고 있다.

andphotod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8기동사단, '북한 전차부대 남하 저지' 축석령전투 추모행사 : zum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