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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는 과학, '연금술 어쩌다 화학이 되었나?' 편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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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는 과학, '연금술 어쩌다 화학이 되었나?' 편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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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숙 기자]
취미는 과학, '연금술 어쩌다 화학이 되었나?' 편 방송/사진제공=EBS

취미는 과학, '연금술 어쩌다 화학이 되었나?' 편 방송/사진제공=EBS


(문화뉴스 이미숙 기자) 오는 27일 EBS <취미는 과학>에서는 39화 '연금술, 어쩌다 화학이 되었나?'편으로 방송된다.

MC 데프콘, 성균관대 생명과학과 이대한 교수, 광운대 화학과 장홍제 교수, 과학 커뮤니케이터 항성, 그리고 분당제생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 곽경훈이 모여 현대 화학과 의학의 뿌리가 된 연금술의 세계를 흥미롭게 파헤친다.

"연금술, 그거 다 사기 아니야?" 의심 가득한 데프콘의 질문에 장홍제는 단호히 반박한다. 금을 만들겠다는 집념에서 시작된 연금술은 단순한 환상에 그치지 않았다는 것! 실제로 중세 연금술사들의 투철한 실험 정신은 예상치 못한 중요한 발견을 이끌기도 했다.

대표적인 예는 바로 독일의 연금술사 헤니히 브란트의 실험이다. 그는 금을 만들기 위해 무려 소변 5천700리터를 지하실에서 끓이는 기상천외한 실험까지 감행한 이 황당한 실험에서 의외의 발견한 놀라운 결과는 무엇인지 알아본다.


취미는 과학, '연금술 어쩌다 화학이 되었나?' 편 방송/영상제공=EBS'만유인력'의 아이작 뉴턴, '보일의 법칙'의 로버트 보일도 사실 연금술에 깊이 빠져 있었다?! 익숙한 과학자들의 이름이 연금술과 함께 등장하자, 녹화장은 또 한 번 술렁였다. 뉴턴이 진짜 연금술사였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정적 단서부터, 그들의 연금술적 사고방식이 현대 과학에 끼친 영향까지! 과학자들도 깜짝 놀란 이야기들이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지난 20일 EBS <취미는 과학>에서는 38화 '암흑 물질, 그 과학자는 왜 지하 1천m?'편으로 기초과학연구원(IBS) 예미랩 책임기술원 소중호 박사를 만나 과학계 최대 난제 중 하나인 '암흑 물질'의 세계를 살펴본다.

문화뉴스 / 이미숙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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