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24일 대형 해변 리조트 단지인 원산갈마지구 준공식을 열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오늘(26일) 보도했습니다. 원산갈마지구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개발에 공을 들여온 관광 단지입니다. 준공식에 참석한 김 위원장은 '올해 가장 큰 성과 중 하나'로 평가하며 시설 곳곳을 둘러봤습니다. 관광 산업은 북한의 주요 외화벌이 수단으로 꼽히는데, 향후 이곳에서도 외국인 관광객들을 유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날 준공식엔 딸 주애 외에도 부인 이설주도 동행했습니다. 이설주의 공개 석상 등장은 지난해 신년 행사 이후 1년 반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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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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