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대응 역량 강화·기술 숙련도 향상
케이워터기술㈜ 제2회 마이스터대회 내·외빈 및 참가자들과 기념 촬영하는 모습. (케이워터기술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케이워터기술㈜이 25일 대전에서 열린 ‘제2회 마이스터 대회’를 통해 기술 중심의 경영과 전문 인재 양성에 앞장서는 수자원 관리 전문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이번 대회는 시설물의 안정적 유지관리와 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 숙련도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대회는 대전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의 행정적 지원과 한밭대 산학협력단의 협력을 통해 대학의 첨단 실습 인프라를 적극 활용했다.
이날 용접·시퀀스·PLC, 3개 분야에서 예선을 통과한 31명이 실제 현장과 유사한 조건 속에서 과제를 수행해 기술력을 겨뤘다.
정승용 케이워터기술 대표이사는 “이번 대회는 단순한 기술 경진을 넘어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실무형 기술 내재화의 장이자 현장 기술인이 주역이 되는 기술문화 정착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기술 기반의 경쟁력을 고도화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물 복지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번 대회를 통해 전문 기술인력 양성, 선진기술 및 첨단장비를 활용한 과학적 점검정비 체계 구축, 예방정비 및 관로사고 복구역량 확보 등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유지관리 기술을 실현할 것”이라며 “국민에게 건강하고 깨끗한 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케이워터기술은 한국수자원공사의 자회사로, 광역상수도 및 댐·발전시설 점검 정비를 전문으로 수행하는 국내 유일의 수자원시설 기술 전문 기업이다. 대전에 본사를 두고 4개 유역본부와 전국 48개 사업소를 운영하면서 물 공급 위기 상황 시 24시간 내 복구 대응 시스템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참가자들이 전기 시퀀스 분야(실기)에서 기량을 발휘하고 있다.(케이워터기술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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