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메트로신문사 언론사 이미지

포항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위촉…양성평등 문화 조성 본격화

메트로신문사 김진곤
원문보기

포항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위촉…양성평등 문화 조성 본격화

속보
베네수 국회, 항해·무역의 자유 보장법 통과… 미국의 나포 ·봉쇄 등 불법화

포항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위촉식'을 열고, 양성이 평등한 도시문화 조성을 위한 민·관 협력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번에 위촉된 시민참여단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총 31명의 시민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앞으로 3년간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관련한 정책 홍보, 현장 모니터링, 생활 불편사항 개선 건의, 여성친화 대표사업 발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여성친화도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시민참여단 위촉장 전달, 손순영 시민참여단 회장의 활동 안내가 이어졌으며, 젠더거버넌스 전문가 이미원 강사의 특강을 통해 참여단의 역할과 역량 강화에도 힘을 보탰다.

편준 포항시 복지국장은 "시민 눈높이에서 생활 속 불편을 개선하고, 성평등 문화가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시민참여단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