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26기 현숙, 광수 아닌 영식과 '현커'였다…"우여곡절 有, 잘 지내는 중"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나는 솔로’ 26기 영식이 최종 선택 결과를 뒤집고 현숙과 ‘현커’라는 사실을 밝혔다.

26기 영식은 25일 ‘나는 솔로’ 26기 종료 후 진행된 라이브 방송에서 “현숙님과 지금 잘 지내고 있다”라며 “지금 현커”라고 발표했다.

‘나는 솔로’ 26기에서는 현숙이 광수를 최종 선택하는 반전 결과가 그려지며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마지막까지 현숙에게 호감을 표시했던 영식은 ‘나는 솔로’ 이후 현숙과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26기 영식은 “먼저 말씀드리기 전에 각자의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현숙님과 광수님 많이 궁금하실 텐데 그 두 분도 나가서 짧은 기간이었지만 서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지만 좋은 관계로 발전되지는 못 했다”라고 현숙과 광수의 근황을 공개했다.

이어 “저는 그 이후에 우여곡절이 있었는데 현숙님과 지금 잘 지내고 있고 저에게 신나게 까불고 있다. 지금 현커다”라고 발표해 “축하해”, “네가 승리자”라는 26기 멤버들의 축하를 받았다.

26기 영식과 26기 현숙은 판교에서 이웃하고 있는 건물에서 근무하고 있다는 인연도 있었다.

26기 영식은 “현숙님은 잘 지내고 있다”라며 “판교에서 많이 본다. 알아보신 분들은 거의 없었을 거다. 되게 조심스럽게 다녔기 때문에. 처음에는 판교에서 편하게 몇 번 봤고 그러다가 자세히 얘기 드리기 어렵지만 어쨌든 잘 됐다”라고 웃었다.

‘연인’ 현숙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달라는 요청에 영식은 “아마 보고 있을 것 같은데 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다. 잘 보고 있지?”라고 쑥스러워하며 “이 옷도 현숙님이 골라주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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