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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소방서,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위험지역 현장 확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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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소방서,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위험지역 현장 확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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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승영 기자]

손덕주 충북 증평소방서장이 25일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및 붕괴 등 재난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지역 내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현장 확인 활동을 하고 있다.

손덕주 충북 증평소방서장이 25일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및 붕괴 등 재난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지역 내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현장 확인 활동을 하고 있다.


충북 증평소방서는 25일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및 붕괴 등 재난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지역 내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현장 확인 활동을 본격 추진 한다.

이번 현장 확인은 모두 14개소의 재난위험지역을 대상으로 관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위험요인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미암소류지 외 2개소에 대해 현지 확인을 완료했다.

해당 지역은 모두 소류지 인근 및 급경사지 주변 저지대 주거지 등 집중호우 시 범람·붕괴 우려가 있는 지역으로 분류돼 있으며 소방서는 현장에서 △배수로 및 월류 가능성 △토사 유출 여부 △대피 동선 확보 △접근로 안전성 등을 중점 점검했다.

점검 결과 확인된 사항은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공유해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즉시 개선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손덕주 서장은 "위험지역을 대상으로 관서장 중심의 순차적 현장 확인을 지속 추진 중"이라며 "기후위기로 인해 집중호우 위험성이 갈수록 커지는 만큼 주민 피해 예방을 위해 선제적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증평=곽승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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