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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 '어린이숲도서관' 내달 1일 임시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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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 '어린이숲도서관' 내달 1일 임시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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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 기자] [포인트경제] 대구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달성의 새로운 상징이 될 '달성어린이숲도서관'이 다음달 1일 임시 개관한다고 25일밝혔다.

달성어린이숲도서관 내부전경.사진=대구달성군(포인트경제)

달성어린이숲도서관 내부전경.사진=대구달성군(포인트경제)


달성어린이숲도서관은 달성군교육문화복지센터 내 마련된, 지상 3층 규모로 군 최초 어린이 특화 도서관이며, 층별로 독창적인 테마를 중심으로 구성해 아이들이 책을 통해 상상하고, 체험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도서관 내부는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자연친화적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으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테마 공간과 다양한 도서,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임시 개관은 새롭게 조성된 도서관에서 다양한 공간과 프로그램을 미리 체험해 도서관 문화에 대한 친숙함을 높이고 배움의 공간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게 마련됐다.

특히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은 유아들이 도서관의 공간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며 이용 방법과 예절을 익히고, 책 읽어주기와 퀴즈 등의 활동을 통해 도서관을 보다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견학은 평일 오전에는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오후에는 일반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어린이의 언어 이해력과 표현력을 길러주는 독서동아리, 책과 연계한 영유아 신체 놀이, 창의력과 논리력을 키우는 코딩 교육 등 연령과 흥미를 고려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돼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달성어린이숲도서관은 아이 키우기 좋은 맞춤형 교육도시 달성에서, 오랫동안 기다려온 소중한 결실로 단순히 책 읽는 공간을 넘어,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꿈과 추억을 키울 수 있는 특별한 도서관"이라며 "다양한 독서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이 자라나는 문화놀이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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