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영우, tvN도 넷플릭스도 버거킹도 띄웠다 …25~35세 여성 사로잡은 대세

[김형호 기자]

tvN, 넷플릭스, 버거킹까지, 가장 뜨거운 반응의 중심에는 배우 추영우가 있다.

특히 그는 25~35세 여성 타깃에게 강한 공감과 호감을 이끌어내며, 2025년 상반기 콘텐츠와 브랜드 양쪽에서 존재감을 확실히 증명하고 있다.

tvN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는 6월 24일 방송된 2회에서 전국 시청률 4.4%, 수도권 최고 6.0%를 기록했다. 2049 타깃 시청률에서는 지상파 포함 전채널 1위에 올랐다. 추영우가 연기한 배견우는 상실과 고립 속에서도 무너지지 않는 청춘의 얼굴로, 특히 여성 시청자들의 강한 감정 몰입을 이끌어냈다.

넷플릭스 시리즈에서도 존재감은 이어진다. 추영우는 '중증외상센터'에서 외과 레지던트 양재원 역, '광장'에서는 이금손 역을 맡아 전혀 다른 색의 캐릭터를 선보이며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광고 시장에서도 반응은 분명하다. 추영우가 모델로 나선 버거킹의 신제품 치킨버거 '크리스퍼'는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200만 개 판매를 돌파했다. "와퍼는 내 스타일 아냐, 근데…"라는 카피는 와퍼에 거리감을 느끼던 25~35세 여성 소비자들의 취향을 정확히 겨냥했고, 추영우의 이미지가 제품 호감도를 빠르게 끌어올렸다.

그의 가장 큰 무기는 감정을 자연스럽게 투사하는 얼굴과 과하지 않은 연기 톤이다. 드라마에서는 보호 본능과 공감, 광고에서는 신뢰와 설득력을 만들어내며, '비호감 제로'의 호감형 배우로 확실한 반응을 이끌고 있다.

'좋아하게 되는 남자' 추영우는 지금, 25~35세 시청자 취향을 가장 정확히 반영하는 얼굴이다. 콘텐츠와 브랜드를 동시에 끌어올리는 대세의 증거는, 숫자와 반응이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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