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여곡절 드라마 '디어엠'이 지상파 수목드라마로 다시 돌아온다.
KBS 측에 따르면 청춘의 설렘과 우정 그리고 익명글의 미스터리가 뒤섞인 복잡한 감정선을 섬세하게 담아낸 청춘 로맨스 드라마 '디어엠'(Dear. M)은 내달 9일 오후 11시 5분 KBS 2TV 수목드라마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디어엠'은 서연대학교를 발칵 뒤집어놓은 익명 고백 글 '오늘 저는 첫사랑에 빠졌습니다'의 주인공 M을 찾으며 핑크빛 추리를 펼치는 무보정 노필터 청춘 로맨스 드라마. 지난 4월 KBS Joy에서 공개된 후 KBS 메인 채널로 또 한번 편성된 것.
방송 당시 '디어엠'은 대학 생활의 설렘과 불안, 그 안에서 피어나는 사랑과 우정의 미묘한 경계, 풋풋한 짝사랑과 엇갈린 이별의 아픔 등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현실 연애의 디테일한 포인트들을 풀어내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씩씩하고 해맑은 여사친의 정석 박혜수(마주아), 츤데레 남사친 정재현(차민호)의 티키타카 로맨스부터, 노정의(서지민), 배현성(박하늘), 이진혁(길목진), 우다비(황보영 역) 등 라이징 배우들은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통해 청춘 드라마의 다채로운 맛을 완성시켰다.
제작진은 “이번 편성을 통해 더 많은 시청자분들께서 '디어엠'을 만날 수 있게 돼서 기쁘다. 누구나 그 시절에 느낄 수 있는 감정을 드라마를 통해 경험하며, '디어엠'의 매력을 온전히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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