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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청문회냐" 주진우 '발끈'…대통령실 "낙마 사유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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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청문회냐" 주진우 '발끈'…대통령실 "낙마 사유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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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두번째 날 '조작'과 '풍자'가 쟁점이 됐습니다.

최근 5년 동안 결혼식과 장인상, 출판기념회 두 번을 치르며 6억의 수입이 있었던 건데 주진우 의원은 단기간에 6억을 받아 이 돈을 몰래 쌓아두고 쓴 것처럼 표현했다는 겁니다.

주진우 의원은 조작이 아니라 풍자였을 뿐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그러자, 또다른 반박이 나왔습니다.

주진우 의원이 유튜브를 통해 '나쁜 장난'을 치고 있다는 겁니다.

이런 '프레임' 논쟁 속에서 국무총리에 대한 야당의 도덕성, 정책 검증은 더 깊게 나아가지 못했습니다.


[앵커]

오늘 오전 김민석 총리 후보자, 첫날 청문회 소회를 묻자 "내야 할 것은 다 내고 털릴 만큼 털렸다"라고 말했고요. '표적 사정' '정치 검찰'을 언급했습니다.

[김민석/국무총리 후보자 : 야당 의원님들이 '수상한 자금이다' 이렇게 표현하시는 대부분은 아주 쉽게 정리하면 첫째는 저에 대한 표적 사정에서 시작됩니다. 세비와 세비 외 수입으로 추징을 갚았고, 사적 채무를 일으켜서 증여세를 정리했습니다. '제2의 논두렁 시계'라고 표현할 수 있는 것을 프레임을 만들어서 계속 지적하시고 과거에 봤던 정치검사들의 조작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모르겠지만, 청문회에서 통상적인 국회의원들이 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제2 논두렁 시계' '표적 사정' 어떤 취지라고 판단하시는지, 차례로 들어보겠습니다.

· 이틀째 김민석 청문회…증인·참고인 없이 질의 계속

· 김민석 "'수상한 자금' 의혹…저에 대한 표적 사정"


· 김민석 "정치검사들의 조작 방식…의원들 일 아냐"

· 국힘 "무자료 총리" vs 김민석 "털릴 만큼 털려"

· 김민석 "처가 지원금은 계좌 통해 받은 것…투명"

· 국민의힘 "김민석 재산 중 6억 출처 불분명해"

· 민주 "국정 발목 잡기일 뿐…총리 적임자 입증"

· 대통령실 "김민석 총리 후보자 낙마 사유 없을 것"

오대영 앵커, 이수진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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