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청주시, 한국전통공예촌 문화산업단지 시행자 지정 취소

연합뉴스 천경환
원문보기

청주시, 한국전통공예촌 문화산업단지 시행자 지정 취소

서울흐림 / 0.2 °
한국 전통공예촌 복합문화산업단지 조감도[청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 전통공예촌 복합문화산업단지 조감도
[청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청주시는 25일 한국전통공예산업진흥협회가 추진한 한국전통공예촌 복합문화산업단지 조성사업과 관련, 이 협회에 대한 사업시행자 지정을 취소했다.

2021년 복합문화산업단지 지정 이후 사업 진행 정도가 현저히 부진해서다.

시는 사업시행자가 자금조달 능력 부족으로 이 사업을 수행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시 관계자는 "복합문화산업단지 지정을 해제한 것은 아니다"며 "대체 사업시행자를 구해 사업을 정상 추진해볼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전통공예산업진흥협회는 민간자본과 국비, 지방비 등 2천746억원을 들여 상당구 미원면에 공예품 생산·전시·체험시설의 전통공방과 한옥 호텔, 전통 공예기술연구소 등을 갖춘 30만4천㎡ 규모의 전통공예촌 복합문화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었다.

kw@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