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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여름배추 주산지에 기술지원단 파견…병해 등 대응

연합뉴스 김진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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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여름배추 주산지에 기술지원단 파견…병해 등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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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재한 농촌진흥청장, 여름배추 생육상황 점검(서울=연합뉴스)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이 25일 강원 평창군 여름배추 재배지에서 생육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5.6.25 [농촌진흥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권재한 농촌진흥청장, 여름배추 생육상황 점검
(서울=연합뉴스)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이 25일 강원 평창군 여름배추 재배지에서 생육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5.6.25 [농촌진흥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전주=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농촌진흥청은 강원도 고랭지에서 재배하는 여름배추 주산지에 현장 기술지원단을 파견해 안정 생산 기술 지원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배추는 서늘한 기후 조건에서 잘 자라는 호냉성 채소다. 여름배추는 강원 태백, 삼척, 정선, 영월, 강릉, 평창 등 해발고도 700∼900m의 고랭지에서 재배돼 주로 7∼10월에 출하된다.

최근에는 고온과 집중호우 같은 이상기후와 이어짓기(연작), 병해충 증가 등 문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상품성 있는 여름배추 생산이 어려워지고 있다.

농진청은 고랭지 배추밭에 정착해 지속해 발생하고 있는 토양 병해충 '씨스트선충' 밀도 저감과 방제를 위해 올해부터 토양소독과 풋거름 작물 재배를 의무화했다. 이를 위해 약제 및 방제기구 사용료 등 방제비 24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 최근 문제가 된 '반쪽시들음병' 방제를 위해 공적 방제 농가에 방제용 미생물제제를 6월 하순까지 추가 보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여름배추 주산지 시군농업기술센터 공동 기술지원반과 함께 관내 배추 농가의 방제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


권재한 농진청장도 이날 오전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에 있는 여름배추 재배지를 찾아 생육 상황을 점검했다.

농진청은 이 농가에 자체 개발한 여름배추 고온 피해 경감 기술 및 토양병해 방제 기술을 시범 보급했다.

권 청장은 "7∼8월은 장마·고온으로 배추 생육 관리가 중요한 시기"라며 "여름배추 수확을 마칠 때까지 중앙-지방 기술지원단 합동으로 주산지 병해충 발생 및 생육 상황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chin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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