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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25일 낮 12시44분께 대전 동구 대별동의 한 삼거리에서 덤프트럭이 경찰기동대버스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덤프트럭이 주행 중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신호 대기 중인 버스를 추돌, 사고 충격으로 버스 앞에 서있던 승용차와 트럭까지 연쇄 추돌하면서 4중 추돌 사고로 이어졌다.
이 사고로 덤프트럭 운전자 A 씨와 경찰관 5명 등 총 6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A 씨가 사고 당시 술에 취했거나 운전이 불가능한 상태는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인근 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jongseo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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