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년 64%는 1인 가구…3년 연속 '순유입'

서울의 청년 가구 열 중 여섯은 1인 가구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시가 최초로 작성해 공개한 '서울특별시 청년 통계' 조사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가구주가 만 19∼39세인 청년가구는 120만가구로 서울 전체 29.3%를 차지했습니다.

이 중 청년 1인 가구 비율은 64.5%로 나타났는데, 청년 여성 1인 가구 비율은 70.6%로 청년 남성 1인 가구 비율 59.1%보다 많았습니다.

서울 거주 청년인구는 2023년 기준 286만명으로, 서울로 순유입된 청년인구는 3년 연속 플러스를 유지해, 전출 인구보다 전입 인구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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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빈(june80@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