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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활동복으로 변신한 도봉구 통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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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활동복으로 변신한 도봉구 통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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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 통장들이 앞으로 도봉구청 로고와 통장 직함이 새겨진 직무 활동복을 입고 공무를 수행한다.

구는 직무 활동복을 제작해 통장들에게 공무 시 착용하도록 했다. 공무원을 대신해 공적 업무를 수행하는 이들의 신분을 주민에게 명확히 알리기 위해서다.

활동복에는 도봉구청 로고와 통장 직함이 새겨져 있어 통장이 단순한 지역 주민이 아닌, 구를 대표해 공식적인 역할을 한다는 점을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이를 통해 구는 통장의 업무 효율성과 신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도봉구 통장들이 직무 활동복을 입고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도봉구 제공

도봉구 통장들이 직무 활동복을 입고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도봉구 제공


직무 활동복은 오렌지 색깔에 형광 소재로 제작돼 눈에 잘 띈다. 수방, 제설, 골목 청소 등 야외 활동 시 차량 운전자가 쉽게 알아볼 수 있어 안전한 업무 수행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직무 활동복 착용으로 통장님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안전하게 공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행정 최일선에서 열심히 일해주시는 통장님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직무 활동복은 통장 임기 종료 시 반납되며 이후 임명된 통장에게 인계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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