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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인스페이스 지구관측위성 ‘세종 2호’ 궤도 안착 성공

매일경제 고재원 기자(ko.jaew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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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인스페이스 지구관측위성 ‘세종 2호’ 궤도 안착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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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교신까지 완료
지구관측 임무 돌입


24일 오전 6시25분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공군기지에서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에 세종2호가 실려 발사됐다. [사진=한컴인스페이스]

24일 오전 6시25분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공군기지에서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에 세종2호가 실려 발사됐다. [사진=한컴인스페이스]


한컴인스페이스의 지구관측 위성 ‘세종 2호’가 궤도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2022년 발사한 세종 1호에 이은 두번째 위성 발사다.

한컴인스페이스는 24일 오전 6시25분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공군기지에서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을 통해 세종 2호를 발사, 지상국과 교신을 완료해 궤도 안착을 확인했다고 25일 밝혔다.

세종 위성은 6U급 큐브위성으로 무게는 10.8㎏이다. 큐브위성은 유닛(Unit)의 앞글자인 ‘U’를 단위로 쓰며 가로·세로·높이가 각 10㎝인 정육면체를 1U라고 한다. 8개 분광 밴드를 가진 다중분광카메라를 탑재한 세종위성은 500~600㎞의 저궤도에서 임무를 수행한다.

한컴인스페이스는 세종 2호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자체 개발한 국산 비행소프트웨어(FSW)가 탑재된 ‘세종 4호’를 발사한다.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4차 발사 때 실어 보내 농업·산림 모니터링에 특화된 영상 데이터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2026년 2월엔 스페이스X의 팰컨9으로 ‘세종 3호’를 발사하고, 같은 해 6월엔 누리호 5차 발사를 통해 ‘세종 5호’를 우주로 발사할 예정이다.

최명진 한컴인스페이스 대표는 “세종 2호는 단순한 발사를 넘어 한컴인스페이스가 준비해 온 정밀 데이터 기반 산업 플랫폼 전략의 본격적인 실행을 의미한다”며 “데이터 수집부터 융합·분석까지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K-미션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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