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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 "5년간 매출 연평균 20% 성장, 주주환원 30% 지향"

머니투데이 황국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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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 "5년간 매출 연평균 20% 성장, 주주환원 30% 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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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보안 전문기업 파수가 2030년까지 매출 성장률을 연평균 20%씩 달성하고 주주환원율도 2030년까지 연결 기준으로 30%까지 높이겠다는 기업가치 제고계획을 내놨다.

파수는 25일 공시를 통해 이같은 내용의 기업가치 제고계획을 밝혔다. 해외사업 강화와 AI(인공지능) 신규사업 강화, 구독형 매출구조 전환 등으로 매출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영업이익률도 25%까지 끌어올리고 주주환원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지난해 연결 기준으로 파수는 461억원의 매출에 3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은 8.5% 수준이다. 이를 3배 수준으로 높이겠다는 것이다.

파수는 "국내 데이터 보안 1위를 넘어 글로벌 미국 시장에서 성공한 국내 유일의 소프트웨어 기업"이라며 "글로벌 기술경쟁력 확보와 글로벌 기업 고객 확보, AI 신기술 투자에 적극 노력해 2030년 중장기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했다.

'연평균 매출 성장률 20% 달성'을 위한 과제로 해외 매출 비중 40% 달성, AI 신규 사업 성장, 안정적인 구독형 매출구조 전환 등을 들었다. 영업이익률을 25%로 끌어올리기 위한 과제로는 고부가가치 소프트웨어 사업과 구독형 클라우드 비즈니스로 수익을 창출하겠다는 것을 제시했다.

파수는 이외에도 기관투자자 대상 IR(투자자 설명회) 등을 보다 적극적으로 펼치고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개인주주와도 소통을 확대하며 밸류업(기업가치제고) 이행 상황도 지속적으로 공유하는 등 소통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국상 기자 gshw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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