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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목포대, '제3회 전남글로벌혁신포럼' 개최

머니투데이 전남=나요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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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목포대, '제3회 전남글로벌혁신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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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전환 가속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 논의…'전남' 그린 해양에너지 중심지로 도약

'제3회 전남글로벌혁신포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했다. /사진제공=목포대학교

'제3회 전남글로벌혁신포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했다. /사진제공=목포대학교


국립목포대학교가 전라남도의 에너지 전환 가속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제3회 전남 글로벌혁신포럼'을 지난 24일 호텔현대 바이라한 목포에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목포대와 영암군에너지센터가 주최하고 목포대 글로컬대학추진단 등이 주관한 이번 포럼은 '에너지 전환의 미래를 전남에 묻다 - RE100, 에너지 기본소득, 그리고 해상풍력과 SMR의 글로컬 연대'로 주제 열렸다.

포럼에는 우승희 영암군수, 최용국 1.5°C 포럼 회장, 김재을 HD현대삼호 대표이사 등과 지자체, 산업계 및 전남지역 대학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글로컬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전남의 풍부한 신재생에너지 자원을 기반으로 지역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고, 국내외 선진 사례와 정책을 접목, 전남형 에너지 전환 정책 및 산업 모델 발굴과 실현 가능한 실행 방안 마련에 중점을 뒀다.

윤의준 한국공학한림원장의 'RE100, 분산에너지와 지역발전' 기조연설, 가와이 히로유키(Kawai Hiroyuki) TIS INTEC Group 프로젝트 리더의 '에너지 자급자족과 지속가능한 사회'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송하철 목포대 총장 인사말을 통해 "기후 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에너지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며 "오는 2027년부터 시행되는 국제해사기구 IMO의 대형 선박의 온실가스 배출 규제와 탄소가격제 도입은 친환경 무탄소선박 및 해양에너지 산업의 치열한 신기술 개발 경쟁을 촉발할 것이며, 이는 우리에게 책무이자 동시에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전남=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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