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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성폭행에 구속…'나솔사계', 男출연자 '준강간' 혐의에 다시보기 중단

스포티비뉴스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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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성폭행에 구속…'나솔사계', 男출연자 '준강간' 혐의에 다시보기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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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나는 솔로'가 남성 출연자의 성폭행 혐의에 사과문을 게재한 것에 이어 다시보기 서비스를 중단했다.

25일 SBS플러스, ENA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 제작진은 SBS플러스,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쿠팡플레이 등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모든 플랫폼에서 114~118회 회차에 대한 다시보기 서비스를 중단했다.

해당 회차에는 앞서 '나는 솔로'에 출연했으나, 짝을 찾지 못했던 출연진이 재출연했다.

그러나 24일 '나는 솔로', '나솔사계' 출연자인 30대 남성이 성폭행 혐의로 구속됐다는 것이 알려졌다. 해당 남성 출연자는 지난 21일 오전 3시 30분께 마포구 서교동의 한 주차장에서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이에 제작진은 공식 채널에 입장문을 게재하며 사과했다. 제작진은 "사안의 중대성을 인식하여 시청자분들께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하여 방송할 예정"이라며 "기 방송분에 대해서도 최대한 출연자를 편집 및 삭제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혐의 관련 뉴스 보도를 통해 알게 됐다"라며 "방송 전후 출연자의 주의와 경계를 당부함에도 불구하고 이런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제작진은 책임을 통감하고 송구하게 생각한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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